기업 구매자, 에이전틱 AI 시대에 보안 벤더 선택
기업 구매자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보안 공급업체를 ‘검증 가능성’으로 고른다
- Security Boulevard는 2026년 9월 3일, 기업 구매자가 에이전틱 AI 시대에 보안 벤더를 고르는 기준이 바뀌었다고 짚었다. 평판과 기능표보다 실제 증거, 지속 검증, AI 대응력이 선택의 중심이 됐다.
- 구매자는 데모 요청 전에 ChatGPT·Perplexity·Copilot으로 먼저 비교하고, 판매자 노출 없이 후보를 추린다. 이후 배포 방식과 규제, 통합 조건을 좁혀 보며 보안·조달 의사결정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 평가 단계에서는 출처가 다른 답을 교차 확인하고, 벤더의 주장보다 기술 전문가의 실명 콘텐츠와 외부 검증을 중시한다. 이는 보안 제품 구매가 ‘홍보 경쟁’에서 ‘신뢰성 심사’로 이동했음을 뜻한다.
- Okta 조사에서 SaaS 의사결정자 98%가 AI 에이전트 통제를 갱신 판단에 반영했고, 17%는 핵심 요구로 봤다. 2026년 2월 23일 공개된 이 수치는 구매 기준이 즉시 계약 조건으로 바뀜을 보여준다.
- 이 변화는 한국 보안기업에 실증자료, 레퍼런스, 전문가 공개를 요구한다. 기능 소개만으로는 글로벌 조달망 진입이 어려워져, 검증 가능한 시험·고객 사례·규제 대응 문서가 수출 경쟁력의 핵심이 된다.
- 한국 정책은 조달 평가에서 AI 에이전트 통제, 감사 추적, 독립 검증을 더 비중 있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 정부가 기준을 먼저 세우면 국내 기업의 제품화와 해외 공공시장 진출 속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
보안 조달은 이제 기능표보다 검증체계 경쟁이다. 정부는 AI 에이전트 통제·감사 로그·외부검증을 조달 기준에 반영하고, 국내 기업의 시험성적서와 레퍼런스 축적을 지원해야 한다.
주요 용어: 에이전틱 AI(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AI), 감사 추적(행위 기록을 남겨 사후 검증하는 체계), 외부 검증(제3자가 성능·보안을 확인하는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