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Copilot 비용 줄이려 자체 AI로 전환 가속함
Excel과 Outlook부터 자체 모델로 바꾸며, 기업용 AI 비용 통제와 공급망 종속 완화에 나선다
- Microsoft는 Excel, Outlook, GitHub Copilot 등 핵심 생산성·개발 도구에서 OpenAI와 Anthropic 모델 일부를 자사 MAI 모델로 대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Microsoft 365 Copilot의 핵심 연산을 외부 파트너에서 내부 모델로 옮겨 비용을 낮추고, Copilot 생태계의 통제권을 Microsoft 중심으로 재배치하는 조치이다.
- 기사에 따르면 매주 수만 건의 AI 프롬프트가 Excel과 Outlook에서 Microsoft 내부 모델로 처리되고 있으며, 통화 기록용 모델도 Teams와 다른 제품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Microsoft가 Researcher, Copilot Studio, GitHub Copilot에 자체 모델을 더 깊게 넣으면, 한국 정부 입장에서는 공공 업무 자동화 도입 시 외산 모델 의존도와 단가 구조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
- 이 변화는 Microsoft, OpenAI, Anthropic 간의 다중모델 경쟁이 더 이상 단순 기능 경쟁이 아니라 비용·거버넌스 경쟁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의 디지털 행정과 공공 클라우드 조달은 모델 선택권, 데이터 관할, 장애 시 대체 경로를 계약 단계에서 강제하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다.
- 기사의 핵심 수치는 매주 수만 건의 프롬프트가 내부 MAI 모델로 처리된다는 점이며, 이는 아직 전체 트래픽의 일부이지만 실제 운영 전환이 시작되었음을 뜻한다. Microsoft, MAI, Copilot, Teams, GitHub Copilot이 한 묶음으로 움직이면 공급자 교체 비용이 커져 한국 기관의 협상력이 낮아질 수 있다.
한국 정부는 공공 AI 도입 시 모델 종속도와 전환 비용을 조달 기준에 포함해야 하며, Microsoft처럼 자체 모델로 이전하는 흐름에 대비해 다중 공급자 구조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주요 용어: MAI 모델(Microsoft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Copilot(업무용 AI 보조 서비스), 모델 전환(외부 AI 대신 내부 AI로 업무 처리를 옮기는 전략)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