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리딩 경고…공격자의 ‘보안 규칙 학습’ 전술 대비 K-보안 전환
공격자는 제로데이보다 ‘보안 규칙 이해’를 노린다…한국 K-보안 전략 재조정 필요
- 다크리딩은 공격자가 제로데이 없이도 기업의 침입탐지·방화벽 정책을 분석해 허용되는 행위만 활용해 침투한다고 지적하며, 정책·룰셋 자체가 주요 공격 표적이 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 기사에 따르면 적대 세력은 SIEM, SOAR, EDR 등 탐지·대응 시스템의 룰과 우회 패턴을 체계적으로 수집·시험해 방어조직의 행동양식과 허용 경로를 학습하며, 이를 기반으로 장기 잠복·내부 이동을 수행하는 전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 공격자는 취약점 대신 정책 허점과 예외 규정을 노리며, 정형화된 룰·규정에 의존하는 조직일수록 탐지되지 않는 합법적 행위로 침해를 지속할 수 있어 한국 공공·기간망의 획일적 규정 중심 보안 모델이 구조적 리스크로 부상한다.
- 이 같은 경향은 제로트러스트·위협 기반 정책 전환과 보안 운영의 ‘규정 중심’에서 ‘행위·위험 중심’으로의 재설계를 촉발해, 한국 정부의 정보보호산업 육성·신안보 전략에서 규제·인증보다 동적 정책·운영 기술을 지원하는 방향 조정이 요구된다.
- 한국은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에서 제로트러스트 전환로드맵과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등을 추진하고 있어, 공격자의 룰북 학습 전술을 전제로 한 동적 정책 엔진·행위 기반 탐지 기술을 수출형 K-보안 핵심 역량으로 육성할 기회가 크다.
한국 공공·기간망 보안 정책은 규정·인증 중심에서 운영·행위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하며, 제로트러스트·동적 정책 엔진·위협 인텔리전스 국산화를 통해 ‘룰북을 읽는 공격자’를 전제로 한 보안 체계 전환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
주요 용어: 제로데이(공개·패치되지 않은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 제로트러스트(기본 신뢰를 두지 않고 모든 접속을 지속 검증하는 보안 모델), SIEM(로그·이벤트를 통합 분석해 보안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시스템), EDR(단말 행위를 모니터링해 침해를 탐지·대응하는 보안 솔루션)
출처: Dark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