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쓰, AI 시대 대비 100명 ‘사이버 시큐리티 너브 센터’ 출범

후지쓰, AI 시대 대비 100명 ‘사이버 시큐리티 너브 센터’ 출범

후지쓰, 생성형 AI 시대 대비 사이버 방어 수명주기 전략과 100명 규모 ‘사이버 시큐리티 너브 센터’ 가동

  • 후지쓰는 2026년 8월 26일 기업이 생성형 AI와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방어 능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사이버보안 전략을 발표하며, 사이버 방어를 시스템 구축 후 운영 단계가 아닌 전략 수립·설계·개발·구현·운영·평가·개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명주기로 재정의해 경영 수준의 보안 체계를 표준화하려 한다.
  • 이 전략에서 후지쓰는 기업 전체 사이버 방어 역량을 체계적으로 구축·운영·고도화하기 위한 ‘사이버 디펜스 운영 모델’을 정의하고, 이를 실제 환경에 적용하는 ‘사이버 디펜스 프레임워크’를 제시했으며, 프레임워크를 통해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에서 위협과 리스크를 탐지하고 관측·분석 결과를 시각화해 현장 방어 활동을 안내하는 ‘사이버 너브 시스템’을 개발해 운용하려 한다.
  • 후지쓰는 전략의 핵심 조직으로 ‘사이버 시큐리티 너브 센터’라는 가상 조직을 설치해 사이버 너브 시스템이 생성한 객관적 평가와 증거를 기반으로 경영진에 보고와 권고를 수행하며, 후지쓰 리서치, Uvance Wayfinders, 서비스 개발, 미들웨어 개발, 딜리버리 운영 등 다양한 내부 부문의 전문성을 결집해 방어 의사결정을 기업 전반에서 일관되게 조정하려 한다.
  • 사이버 시큐리티 너브 센터는 약 100명 규모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후지쓰는 사내 선제 도입 고객인 ‘커스터머 제로’ 경험과 대외 고객 지원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통합하고, 스타트업과 외부 파트너의 신기술을 시장·위협·기술 트렌드에 맞춰 접목해 고성능 AI 기반 취약점 진단, AI 위협헌팅, AI 레드팀 운영, 컨설팅 등 새로운 보안 제품과 기능을 검증 후 상용 방어 역량으로 전환하려 한다.
  • 후지쓰의 사이버 디펜스 운영 모델은 보호 대상과 방어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물리 자산과 IT 도메인을 포괄하는 도메인 모델, 공격 속도를 늦추는 슬로다운 디펜스 철학을 반영한 철학 모델, 그룹사·파트너와의 관계에 따른 방어 책임과 커버리지를 설계하는 관계 모델, 공격자가 목표에 얼마나 근접했는지에 따라 필요한 방어 활동을 조직하는 근접 모델 등 4개 하위 모델로 구성돼 공급망 연결이 복잡한 대기업 수준의 방어 설계 기준을 제시한다.
  • 후지쓰는 생성형 AI를 포함한 최근 AI 발전이 사이버 공격의 자동화와 정교함을 급격히 높이고, 클라우드 도입과 외부 데이터 연계, 공급망 연결로 기업 IT 환경과 방어 범위가 그룹사·파트너·협력사로 확대됐다고 진단하며, 2026년 5월 발표된 일본의 국가 AI 사이버 방어 패키지 ‘Project YATA-Shield’에 고성능 AI 취약점 진단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힌 만큼, 유사한 산업 구조와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는 한국 기업과 기관도 AI 기반 방어 수명주기 모델과 공급망 연계 방어 책임 구조를 정책 차원에서 조기에 설계할 필요가 있다.

생성형 AI로 공격 자동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후지쓰 사례는 대기업이 AI 기반 취약점 진단과 위협헌팅을 경영 의사결정 체계와 통합하는 구체적 모델을 제시하므로, 한국 정책 담당자는 국가·산업별 ‘사이버 너브 센터’에 준하는 상설 조직과 공급망 전체를 포괄하는 슬로다운 디펜스 철학을 제도 설계에 반영하는 방안을 서둘러 검토할 필요가 있다.

주요 용어: 사이버 너브 시스템(위협 데이터 분석·시각화로 방어 활동을 안내하는 후지쓰의 AI 기반 분석 플랫폼), AI 레드팀 운영(실제 공격을 모사하는 AI 기반 모의침투와 운영 프로세스 점검 활동)

출처: International Business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