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PAN-OS’ 인증 우회 악용한 Qilin 랜섬웨어 초기 침투 격화

팔로알토 ‘PAN-OS’ 인증 우회 악용한 Qilin 랜섬웨어 초기 침투 격화

팔로알토 ‘PAN-OS’ 인증 우회 악용한 Qilin 랜섬웨어…한국 VPN·국가핵심망 직접 위협 부상

  • 아틱울프랩스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PAN-OS GlobalProtect’ 인증 우회 취약점 CVE-2026-0257을 Qilin 랜섬웨어가 초기 침투 창구로 악용해 조직 전체 암호화로 이어지는 일련의 공격 체인을 보고했다.
  • CVE-2026-0257는 GlobalProtect 포털·게이트웨이에서 VPN 로그인 없이 내부망 접속을 허용하는 구조적 결함으로, 경계망이 뚫린 뒤 Qilin(Agenda) 랜섬웨어가 윈도우·리눅스·ESXi까지 lateral movement를 수행해 전사 시스템을 암호화한다.
  • 보고에 따르면 2026년 6월 이후 동일 취약점을 악용한 다수 침해사례가 관측됐고, Qilin은 2025년 한 해 전세계 1062건으로 랜섬웨어 공격 1위이자 한국에서도 피해 기업이 가장 많은 그룹으로 집계돼 국내 GlobalProtect 운용기관의 직접적 리스크가 확인된다.
  • PAN-OS 취약점은 VPN 경계보안과 인증 신뢰를 동시에 무력화해 초기 접근 브로커와 RaaS 제휴 공격자가 대형 병원·제조·공공기관을 손쉽게 노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한국의 정보통신망법·보안 인증 제도는 경계장비 취약점 관리 의무를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
  • Qilin은 데이터 암호화와 탈취를 병행하는 이중 갈취 전술과 RaaS 플랫폼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를 집중 타깃으로 삼고 있어, 정부는 팔로알토 등 주요 VPN·경계장비를 ‘국가 공급망 위험자산’으로 지정해 선제 패치·취약점 인텔 연동 및 랜섬웨어 전담 대응 체계를 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야 한다.

정부는 PAN-OS 등 경계장비 취약점을 국가핵심망 공통 이슈로 상정해 선제 패치 의무화, 주요 제조·의료·공공기관 대상 VPN 구성 실사와 Qilin 등 RaaS 그룹 위협 인텔 공유를 결합한 랜섬웨어 국가 레질리언스 프로그램을 즉각 추진할 필요가 있다.

주요 용어: GlobalProtect(팔로알토 VPN·포털·게이트웨이 제품군), CVE-2026-0257(PAN-OS GlobalProtect 인증 우회 취약점), RaaS(랜섬웨어 서비스형 범죄 생태계)

출처: The Hack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