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ISA, AI 플랫폼 ‘Langflow’ RCE 결함 긴급 패치 비상

미 CISA, AI 플랫폼 ‘Langflow’ RCE 결함 긴급 패치 비상

미 CISA, AI 에이전트 플랫폼 ‘Langflow’ 원격 장악 결함에 비상 조치… 한국 공공 AI 인프라 공급망 점검 급부상

  • 미 사이버안보청(CISA)가 AI 에이전트·RAG 파이프라인 구축 도구 ‘Langflow’의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CVE-2026-0770 등)을 KEV 목록에 올리고 연방 기관에 긴급 패치를 명령하면서 AI 인프라를 국가 중요설비 수준으로 관리하는 규제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 취약점은 Langflow의 ‘validate’·’build_public_tmp’ 등 인증 없이 호출 가능한 API 엔드포인트가 사용자 제출 파이썬 코드를 `exec()`로 그대로 실행하는 구조에서 발생해 단 한 번의 악성 요청으로 서버 루트 권한을 탈취하고 AI 워크플로나 에이전트 구성을 조작할 수 있는 공급망 공격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 CVE-2026-33017·CVE-2025-3248 등 Langflow 결함은 최대 CVSS 9.8점 초고위험군으로 분류됐고 취약점 공개 후 20시간 내 악성 스캐닝 트래픽이 1,000건 이상 포착됐으며 CISA는 2026년 4월 8일까지 연방 기관 패치 완료를 명령해 시간 제한형 의무 조치 모델을 제시했다.
  • 오픈소스 AI 워크플로우 도구에 대한 미 정부의 강제 패치 명령은 한국도 공공·국가핵심 인프라에 사용되는 Langflow·유사 AI 오케스트레이션 도구의 사용 현황과 버전·API 노출 구성을 전수 조사해 보안 기준을 고시할 필요가 있으며, 국내 AI 보안 솔루션 기업에는 AI 파이프라인 전용 취약점 관리·공급망 점검 시장 창출 기회가 된다.
  • Langflow 취약점이 인증 없는 코드 인젝션과 루트 권한 장악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로 드러나면서 한국은 공공 AI 서비스에 대해 ‘인터넷 직결형 오픈소스 AI 플랫폼 금지’, ‘개발 편의 설정(AUTO_LOGIN 등) 상시 금지’, ‘AI 코드 검증 게이트웨이’ 도입을 기준화하고, 국산 AI 플랫폼은 초기 설계 단계부터 이러한 안전구조를 내재화하도록 산업 정책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

한국 공공·국방·금융 시스템에서 Langflow 및 유사 AI 파이프라인 도구 사용 여부를 즉시 조사해 인터넷 노출·버전·설정 상태를 점검하고, 오픈소스 AI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공급망 보안 인증·취약점 관리 의무화를 정책 어젠다로 상정할 것을 권고한다.

주요 용어: Langflow(오픈소스 AI 에이전트·파이프라인 시각 구성 플랫폼), RCE(원격 코드 실행, 외부에서 시스템 명령을 실행해 서버를 장악하는 공격)

출처: BleepingCompu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