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INTIC 주도로 사이버보안 체계와 법·전략 강화
모잠비크가 사이버보안 법·제도·전략을 일괄 정비하며 디지털 전환 신뢰 기반을 구축한다
- 모잠비크 정보통신기술국(INTIC)과 에두아르두 몬들라네 대학교(UEM)는 ‘사이버보안: 기초와 체계’ 강연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연계된 국가 사이버보안 체계를 공론화하며 법·제도·기술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 로우리누 셰마네 INTIC 이사회 의장은 2026년 7월 1일 제정된 사이버보안법 제13/2026과 사이버범죄법 제14/2026을 설명하며 사이버보안 사고 예방·보호·대응과 전자증거 수집·국제공조를 위한 법적 토대를 명확히 했다.
- 국가 CSIRT인 nCSIRT.mz는 2026년 1~5월 사이 1,200만 건 이상 스팸과 887,236개 악성 웹페이지, 142,979건 악성 이메일, 4,749건 랜섬웨어 시도 등을 탐지하며 모잠비크 디지털 공간에 대한 위협 규모와 체계적 모니터링 능력을 입증했다.
- 로우리누 셰마네 의장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신뢰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사이버보안을 기술 문제를 넘어 법·제도·국가 주권 사안으로 규정하고, 사이버보안법과 사이버범죄법을 통해 주권 보호와 시민 신뢰를 동시에 구축하려 한다고 밝혔다.
- 모잠비크는 말라보 협약, 부다페스트 협약, 유엔 하노이 사이버범죄 협약 등 다자 규범에 참여하며 2026~2030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 제안으로 정부·민간·학계·시민 협력을 제도화해 디지털 경제 성장과 국제 협력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 모잠비크 사례는 디지털 전환 국가가 사이버보안법·사이버범죄법·국가 CSIRT·국가 전략을 일괄 구축해 신흥 위협과 국제 규범을 연계하는 모델로, 한국도 디지털 신뢰와 사이버 주권을 함께 다루는 통합 입법·전략 설계와 아프리카 국가와의 보안 협력 채널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모잠비크는 법·제도·전략·국제협약을 동시에 정비해 디지털 신뢰를 설계하고 있다. 한국 정책담당자는 사이버범죄법제, 국가 CSIRT 데이터 활용, 국제협약 참여 전략을 점검하며 아프리카와의 보안 협력 포지션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
주요 용어: CSIRT(사이버 공격 탐지·대응을 담당하는 국가 또는 조직 단위 전담팀), 사이버범죄법(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하는 범죄 유형과 전자증거 수집·국제공조 절차를 규정하는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