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보복 사이버 작전 급속 확산, 60개 해킹 그룹 동원한 ‘전자작전실’ 창설로 한반도 정보 공격 위험 고조

이란 보복 사이버 작전 급속 확산, 60개 해킹 그룹 동원한 ‘전자작전실’ 창설로 한반도 정보 공격 위험 고조

이란 보복 사이버 작전 급속 확산, 60개 해킹 그룹 동원한 ‘전자작전실’ 창설로 한반도 정보 공격 위험 고조

이란, 이스라엘·미국 공군 작전 보복으로 국가 동원 ‘사이버 전쟁’ 선포, 글로벌 인프라 교란 위협

  • Unit 42(Palo Alto Networks 위협 분석팀)는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공동 공군 작전(미국 코드명 Operation Epic Fury, 이스라엘 코드명 Operation Roaring Lion) 이후 이란이 수시간 내에 다층적 보복 사이버 캠페인을 개시했으며 이것이 지역적 분쟁을 넘어 글로벌 사이버 전쟁 양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고했습니다.
  • 이란 내 국가 전자작전실(Electronic Operations Room)이 2월 28일 공식 창설되었으며, APT Iran·Cyber Islamic Resistance 등 60개 이상의 해킹 그룹들이 조직되어 DDoS 공격·데이터 삭제·웹사이트 변조·드론 방어 체계 침해·결제 인프라 장애 등 분산 공격을 동시 다발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 Cyber Islamic Resistance 연합은 RipperSec·Cyb3rDrag0nzz 등 소속 팀들을 총동원하여 이스라엘 및 서방국 인프라를 대상으로 조직화된 사이버 공격을 펼치고 있으며, 요르단 중요 기반시설 파괴·이스라엘 결제 시스템 침입·드론 방어 감지 시스템 무력화 등의 작전 성과를 공식 선언하고 있습니다.
  • Unit 42 분석에 따르면 이란 내 제한적 인터넷 연결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이란 국내 기반 국가 행위자의 고급 공격이 제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해외 기반 해킹 그룹과 이란 정부의 연계 강화로 인해 비속성화된 공격의 글로벌 확산 위험이 현저히 증대되었습니다.
  •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미-일-한 연합 방어 체계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란 국가 해킹 조직의 한국 정부기관·국방·통신·금융 부문 표적화 공격 가능성이 현재 고도의 경보 수준에 있으며, 친러시아 해킹 그룹과의 정보 공유·기술 이전 협력 강화 추세도 한반도 위협도를 상향 재평가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이번 사건은 지역 분쟁이 글로벌 사이버 전쟁으로 확대되는 현 단계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음을 의미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정부 기관·국방·핵심 인프라의 이란 해킹 그룹 공격 신호 탐지 역량 강화와 신속 정보 공유 체계 가동이 긴급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이스라엘 등 동맹국과의 위협 정보 실시간 공유 협력 강화와 한국형 국가 사이버 위기 대응 조직(전자작전실) 구축 검토가 필요합니다.

출처: Unit 42 (Palo Alto Networks)